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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특수상해죄 기소유예, ‘골든타임’ 안에 해결하려면? 경찰 출신 변호사의 심층 분석
‘전과자’라는 낙인과 실형의 공포, 그 갈림길에 서 계신 분들께
한순간의 격한 감정, 혹은 예기치 못한 시비에 휘말려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다중의 위력을 행사하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셨을지 모릅니다. 그 결과, 이제는 ‘특수상해죄’라는 무거운 혐의 아래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어 극심한 불안감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겁니다. ‘실형을 살게 되면 어떡하지?’, ‘이대로 전과자가 되어버리면 내 인생은, 우리 가족은…’ 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을 그 심정을, 저는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찰공무원 출신 형사 전문 변호사이자, 법률사무소 심우(心友)의 대표 변호사, 심우입니다. 저는 과거 일선 경찰서 형사팀에서 수많은 특수상해 사건의 피의자를 직접 조사하고 사건을 처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변호사로서, 과거의 제가 마주 앉아 조사했던 바로 그 피의자의 자리에 앉게 된 분들을 변호하며 그들의 권리를 지키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이력 덕분에 저는 사건을 바라보는 수사기관의 시각과 재판부의 판단 기준을 그 누구보다 날카롭게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특수상해죄는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벌금형부터 시작하는 중범죄이기에 기소유예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레짐작하고 절망하십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사건 초기, 바로 지금 이 ‘골든타임’에 얼마나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는 ‘특수상해죄 기소유예’라는,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심층 분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세 개의 문단을 통해, 1) 특수상해죄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지는 핵심적인 요건은 무엇인지, 2) 경찰 조사 단계부터 검찰 송치 이후까지 각 단계별로 반드시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전략은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3) 이 모든 과정에서 변호사의 필수적인 역할과 조력을 통해 어떻게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그 막막함을 잠시 내려놓고, 이 글을 끝까지 정독하신다면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발견하고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을 찾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수상해죄, ‘어떤 행위’가 문제 되며 처벌 수위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앞서 제가 ‘골든타임’을 강조한 이유는, 모든 치료가 정확한 진단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연루된 ‘특수상해’ 사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막연히 ‘특수상해죄’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뭉뚱그려 대응해서는 결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내가 저지른 행위가 법적으로 어떤 유형에 속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법 조항의 적용을 받으며, 핵심 쟁점은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특수상해죄 기소유예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과거 수사관으로서, 그리고 현재 변호사로서 다루었던 수많은 사건들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특수상해죄 유형과 그에 따른 법적 특징, 그리고 대응 전략의 핵심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유형 1. 우발적 시비가 부른 ‘위험한 물건’ 특수상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입니다. 술자리 시비, 사소한 말다툼, 교통 문제 등으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주변에 있던 물건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상해를 가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한 물건’이란 칼이나 총처럼 본래부터 흉기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법원은 ‘물건의 객관적 성질과 사용 방법에 비추어 상대방이나 제3자의 생명·신체에 위험을 느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주병, 맥주잔, 의자, 벨트, 하이힐, 심지어는 단단한 휴대폰까지도 모두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해 위협적으로 돌진하는 행위 역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경우, 우리 형법 제258조의2 제1항(특수상해)이 적용되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단순 폭행이나 상해죄와 달리 벌금형 규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가 ‘징역형의 집행유예’이고, 사안이 중하거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곧바로 실형이 선고될 수 있는 매우 중한 범죄인 것입니다.
[심우 변호사의 전략 Point] ‘위험한 물건’의 개념과 ‘상해의 고의’를 파고들어야 합니다.
이 유형의 사건에서 변호인의 핵심 역할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정말로 ‘위험한 물건’에 해당하는지를 법리적으로 면밀히 따져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 뭉치와 같이 그 자체로는 신체에 위협을 주기 어려운 물건이었다면, ‘위험성’을 다투어 특수상해가 아닌 일반 상해죄 적용을 주장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상해의 고의’ 즉, 상대방을 다치게 하려는 명확한 의도가 있었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합니다. 그저 겁을 주려 했을 뿐인데 상대방이 피하다가 넘어져 다친 경우(특수협박+과실치상), 혹은 물건을 던졌으나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특수폭행) 등을 CCTV 영상 분석, 목격자 진술 확보, 당시 정황에 대한 논리적 변론을 통해 입증하여 ‘상해’의 고의가 없었음을 주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형 2. ‘함께’라는 이유로 가중처벌되는 ‘다중의 위력’ 특수상해
두 번째 유형은 2인 이상이 함께 힘을 합쳐(다중의 위력) 한 사람에게 상해를 가하는 경우입니다. 반드시 여러 명이 동시에 주먹을 휘둘러야만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한 명이 주도하여 폭행하는 동안 다른 친구들은 주변에서 바람을 잡거나, 피해자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길을 막아서는 행위, 혹은 옆에서 욕설하며 심리적으로 위압감을 주는 행위만으로도 ‘다중의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아 전원이 특수상해죄의 공동정범(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처벌 수위는 앞선 ‘위험한 물건’ 유형과 동일하게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심우 변호사의 전략 Point] ‘가담 경위와 정도’를 객관적 증거로 입증해야 합니다.
수사기관은 ‘함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관련자를 주범과 동일 선상에 놓고 수사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억울하게 주범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서는 사건에 가담하게 된 경위와 실제 폭행에서 내가 행사한 역할이 얼마나 미미했는지를 객관적인 증거로 증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이런 사건에서 수사기록에 첨부된 CCTV 영상을 1초 단위로 분석하여 의뢰인이 폭행을 말리려 했던 모습, 직접적인 가격 행위는 없었다는 점, 다른 가담자들과는 달리 소극적으로 서 있기만 했던 모습 등을 찾아내 변호인 의견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합니다. 이를 통해 사건의 주된 책임이 없다는 점(주범이 아닌 단순 가담자라는 점)을 강력하게 어필하여 검사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릴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유형 3. 인생을 뒤흔드는 ‘특정범죄가중법’ 적용 특수상해치상
가장 심각한 유형으로, 특수상해의 결과 피해자에게 생명에 대한 위험이 발생하거나, 불구가 되거나, 불치 또는 난치의 질병에 이르게 하는 ‘중상해’를 입힌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 형법이 아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제5조의9가 적용됩니다. 특가법이 적용되는 순간, 처벌 수위는 상상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중상해를 입혔다면 최소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만약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에서 ‘특수상해죄 기소유예’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아야 합니다.
[심우 변호사의 전략 Point] 피해자와의 ‘합의’가 사건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특가법 적용이 예상되는 사건에서 변호인의 최우선 과제는 처벌 수위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유일한 열쇠는 바로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입니다. 여기서의 합의는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피해자와 그 가족이 겪는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수차례에 걸친 사죄와 용서를 구하며,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 전체가 ‘합의’입니다. 저는 의뢰인을 대신하여 조심스럽게 피해자 측과 소통의 창구를 열고, 의뢰인의 진심 어린 반성의 마음을 전달하며 합의 과정을 조율합니다. 성공적인 합의를 통해 피해자로부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처벌불원서나 합의서를 받아 재판부에 제출하는 것은,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필수적인 양형자료가 됩니다. 이처럼 내가 어떤 유형의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어떤 전략으로 맞서 싸워야 할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기소유예를 향한 단계별 실전 대응 전략
2문단에서 여러분이 어떤 유형의 특수상해죄에 연루되었는지 명확히 진단했다면, 이제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인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 차례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찰의 출석 요구 전화를 받으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당장 달려가 무릎 꿇고 빌어야 할지, 아니면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행동과 말 한마디는 ‘피의자 신문조서’라는 공식 문서에 기록되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검사의 처분과 판사의 판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어설픈 초기 대응은 오히려 혐의를 더욱 무겁게 만들 뿐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과거 수사관으로서 피의자를 신문하고, 현재 변호사로서 의뢰인을 변호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소유예라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단계별 실전 대응 매뉴얼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1단계: 경찰의 첫 연락, 그리고 조사 전 ‘반드시’ 해야 할 일
경찰서 형사팀으로부터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하니 출석하라”는 전화를 받는 순간, 여러분의 머릿속은 하얘질 것입니다. 이때, 당황한 나머지 섣불리 대응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 단계에서 여러분이 직접, 그리고 즉시 취해야 할 조치와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야 할 부분이 명확하게 나뉩니다.
[독자 스스로 해야 할 초기 조치]
- 성급한 연락은 금물: 피해자에게 연락해 사과하고 싶고, 합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감정적인 상태에서 섣불리 연락하는 것은 오히려 ‘증거 인멸’이나 ‘2차 가해’로 비칠 수 있습니다. “합의해 줄 테니 얼마 줄 거냐”는 식의 대화가 오가면, 이는 협박이나 회유 시도로 오해받아 구속영장 청구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연락을 멈추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나를 위한 증거 확보: 사건을 되돌아보며 나에게 유리한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사건 현장 주변의 CCTV 위치를 기억해두거나, 당시 상황을 목격한 지인이 있다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진술을 부탁해 둘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과 다투는 과정에서 본인 역시 상처를 입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두어야 합니다. 이는 향후 쌍방 폭행을 주장하거나, 정당방위를 다툴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변호사를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
-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적의 전략’ 파악: 전쟁에서 이기려면 적이 어떤 무기를 들고 있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변호사는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통해 고소장과 피해자 진술 조서 등 수사 서류를 합법적으로 확보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피해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주장하는지, 경찰이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깜깜한 동굴에 랜턴을 들고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 완벽한 시나리오, ‘진술 전략’ 수립: 확보된 수사 기록을 바탕으로, 변호사는 첫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진술할지 완벽한 시나리오를 구상합니다. 혐의를 인정할 부분과 부인할 부분을 명확히 나누고, 예상되는 수사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합니다. 저는 의뢰인과 함께 실제 조사를 방불케 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압박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진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첫 조사의 진술은 사실상 사건의 ‘헌법’과도 같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이 첫 단추를 완벽하게 꿰는 것이 기소유예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 조력자로서 ‘조사 동석’: 저는 의뢰인의 경찰 조사에 반드시 동석합니다. 수사관의 강압적이거나 유도하는 질문을 즉시 차단하고, 의뢰인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진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에는 피의자 신문조서의 내용을 단어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여 불리한 내용이 기재되거나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정을 요구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무심코 “네, 네” 하고 대답했던 내용이 발목을 잡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2단계: 검찰 송치 전후, ‘기소유예’를 결정지을 양형 활동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사건은 검찰로 송치됩니다. 이제 공은 검사에게 넘어갔습니다. 검사는 경찰의 수사 기록과 변호인의 의견을 종합하여 ‘기소(재판 회부)’, ‘약식기소(벌금형)’, 그리고 우리가 목표하는 ‘기소유예(재판 없이 사건 종결)’ 중 하나를 결정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피의사실을 다투는 것과 동시에, 설령 혐의가 일부 인정되더라도 검사가 선처를 베풀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양형 자료’ 준비와 ‘피해자와의 합의’가 핵심 과제가 됩니다.
[변호사의 조율 하에 직접 준비해야 할 ‘양형 자료’]
양형 자료란, ‘제가 비록 잘못했지만, 저는 이렇게 반성하고 있으며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니 부디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검사에게 보여주는 증거들입니다. 막연한 반성문 한 장이 아닙니다.
- 진심이 담긴 반성의 증거: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육하원칙에 맞춰 사건에 대한 깊은 후회와 재발 방지 노력을 담은 ‘반성문’을 작성합니다. 가족, 직장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역시 큰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 유대관계 증명: 내가 이 사회와 얼마나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들입니다.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부채증명서(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는 증명), 기부 내역, 봉사활동 확인서 등이 해당됩니다. ‘이 사람을 사회와 격리(구속, 실형)시키면 그 가족과 사회가 입는 피해가 더 크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변호사의 핵심 역할, ‘합의’와 ‘변호인 의견서’]
- 피해자의 마음을 여는 ‘합의 중재’: 특수상해죄 기소유예 처분에 있어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는 절대적입니다. 피해자의 용서, 즉 ‘처벌불원 의사’가 담긴 합의서는 검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직접 연락하면 거부감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법률사무소 심우의 이름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조심스럽게 피해자 측에 접촉하여, 의뢰인의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달하고 적정한 수준의 피해 보상(합의금)을 조율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냅니다. 또한, 합의서에 ‘이후 민·형사상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명시하여 추가적인 분쟁을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 기소유예를 이끄는 최종 변론, ‘변호인 의견서’: 지금까지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을 집대성하여 검사에게 제출하는 최종 변론 문서입니다. 변호인 의견서에는 ①사건의 경위와 참작할 만한 사정, ②’위험한 물건’이나 ‘상해의 고의’에 대한 법리적 주장, ③의뢰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 ④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하여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 ⑤의뢰인의 사회적 유대관계 등 각종 양형자료를 논리정연하게 담아냅니다. 잘 작성된 변호인 의견서는 검사가 수사 기록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만들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릴 명분을 제공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특수상해죄 기소유예는 결코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사건 초기부터 법률 전문가와 함께 위와 같은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나갈 때 비로소 얻어낼 수 있는 ‘전략의 산물’인 것입니다.
운명을 바꿀 마지막 열쇠, ‘어떤 변호사’를 선택할 것인가
지금까지 특수상해죄 기소유예를 받기 위한 법률 지식과 단계별 대응 전략을 상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 해도, 막상 수사관 앞에 홀로 앉아 극도의 압박감 속에서 배운 내용을 냉철하게 실행에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수십 장에 달하는 수사기록 속에서 나에게 유리한 단서를 찾아내고, 법리적으로 허점을 파고들어 한 편의 논리 정연한 의견서로 엮어내는 과정은 결코 개인이 홀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여러분의 운명을 좌우할 마지막 열쇠는 ‘어떤 변호사를 선택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단순히 변호사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변호사가 형사사건, 특히 특수상해죄와 같은 중범죄를 성공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아래의 기준들을 반드시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법률 대리인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변호사 선택, 이것만은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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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수사기관의 시각을 꿰뚫는 ‘경험의 깊이’
변호사가 특수상해 사건을 직접 다뤄본 경험이 풍부한지, 특히 기소유예 처분을 이끌어 낸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과거 경찰로서 피의자를 직접 신문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수사관이 어떤 증거에 주목하고 어떤 진술을 의심하는지에 대한 ‘살아있는 데이터’입니다. 이러한 경험의 깊이야말로, 수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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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불리한 사실을 유리하게 재구성하는 ‘분석의 날카로움’
유능한 변호사는 단순히 의뢰인의 말만 믿고 변론하지 않습니다. CCTV 영상, 목격자 진술, 피해자 진단서 등 객관적인 증거를 집요하게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재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모두가 불리하다고 말하는 CCTV 영상 속에서 오히려 의뢰인의 방어적인 자세나 사건의 우발성을 입증할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내는 것이 바로 분석의 힘입니다. 불리한 증거는 그 의미를 희석시키고, 유리한 정황은 극대화하여 검사와 판사를 설득할 논리를 만드는 능력을 갖추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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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의뢰인과 수사기관을 모두 설득하는 ‘소통의 기술’
변호사의 소통 능력은 두 방향으로 발휘되어야 합니다. 먼저, 의뢰인과의 소통입니다. 법률 용어를 남발하며 어렵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의뢰인의 눈높이에서 현재 상황과 전략을 명확히 설명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수사기관 및 피해자와의 소통입니다. 특히 피해자와의 합의 과정에서 가해자의 진심 어린 반성을 전달하고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내는 능력은 기소유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변호사가 얼마나 능숙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지가 사건의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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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사건이 아닌 ‘사람’을 보는 ‘진정성 있는 동행’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사건을 단순한 ‘업무’로 대하는지, 아니면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로 여기고 진심을 다하는지를 느껴야 합니다. 위기의 순간,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법률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여러분의 편이 되어줄 든든한 ‘심우(心友, 마음의 친구)’입니다. 절박한 심정에 공감하고, 밤낮으로 고민하며 최선의 결과를 위해 함께 싸워줄 변호사를 만나야 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의 위기에 직면하셨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전략을 가지고, 누구와 함께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골든타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혼자서 불안에 떨며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과거 경찰의 경험과 현재 형사 전문 변호사로서의 날카로운 법리를 모두 갖춘 제가, 여러분의 사건을 내 일처럼 여기고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하겠습니다. 법률사무소 심우는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만들어 온 바로 그 ‘경험’과 ‘진심’으로 당신의 곁에서 함께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십시오.


